대외활동 경험, 신입 취업 스펙으로 더 빛나게!

많은 신입 취업 준비생이 취업 스펙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다양한 취업 스펙 중에서도 취업 준비생들이 특별하게 생각하는 취업 스펙은 바로 ‘대외활동’입니다.

여러 기업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대외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대학 생활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의 실무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똑같은 대외활동 경험이라도 이를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다른 지원자와 차별점이 없는 평범한 대외활동이 될 수도 있고, 합격을 결정짓는 스펙이 될 수 있습니다.

대외활동 경험은 많지만 인턴 경험이 없어서 취업 경쟁에서 밀려날까봐 우려하시는 신입 취업준비생분들이 있는데요, 인턴 경험이 없어도 대외활동에서 본인이 맡은 역할을 채용 직무에 맞게 어필하면 효과적인 취업 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신입 취업준비생분들을 위해 대외활동 경험을 취업 스펙으로 만들 수 있는 팁에 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목차

1. 대외활동을 꼭 해야 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까?

2. 대외활동 핵심 = 역할과 결과

3. 대외활동 경험을 이력서에 남다르게 녹여내보자

1. 대외활동을 꼭 해야 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까?

대외활동을 꼭 해야 취업할 수 있는 건가요?

몇몇 신입 취업준비생분들은 대외활동이 정말로 취업에 도움이 되는지 물어보시기도 합니다. 요즘은 대외활동 프로그램이 워낙 다양하다 보니 나에게 알맞은 대외활동이 무엇인지 가늠하기 어려울 겁니다.

이점에 관해 먼저 짚고 넘어가자면, 대외활동 경험이 있어야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외활동은 취업준비생이 직무 역량을 쌓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하고, 일부 대외활동은 기업 실무자들과 함께 간단한 프로젝트도 진행할 수 있어서 기대했던 것보다 더 풍부한 경험을 얻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수많은 대외활동에 참여했다 하더라도, 그 경험 속에서 어필할 수 있는 나만의 역량과 강점이 없다면 그다지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2. 대외활동 핵심 = 역할과 결과

그러므로 대외활동을 스펙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본인이 어떤 프로젝트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 되돌아봐야 합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대외활동 프로그램에서 어떤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내가 맡은 역할이 정확하게 어떤 업무였으며, 그 결과 또는 성과까지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본인이 대외활동에서 SNS 콘텐츠 제작 업무를 맡았다면, 해당 업무의 목표와 SNS 콘텐츠 제작에 활용한 본인의 스킬, 목표 달성 여부(팔로워 증가, 바이럴, 또는 홈페이지 유입 증가 등등)를 말할 수 있어야겠죠.

여기서 결과/성과에 대해 부담을 가지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목표 달성에 성공하지 않더라도 그 과정에서 실패 원인을 분석하고 본인이 생각하는 개선점을 말할 수 있다면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좋은 경험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또 하나 팁을 드리자면, 다양한 분야의 대외활동을 하는 것도 좋지만 가능하면 유사한 역할을 두 번 이상 맡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첫 대외활동에서의 내 역할이 SNS 홍보였다면, 그다음에도 같은 역할을 맡거나 SNS 콘텐츠 제작과 같이 유사한 역할을 맡아보라는 뜻입니다.

그래야 내가 정말 해당 업무에 충분한 역량이 있는지 알 수 있고, 기업 입장에서도 ‘이 지원자는 정말 이 분야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있었구나.’라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대외활동 경험을 이력서에 남다르게 녹여내보자

대외활동에서의 나의 역할과 결과/성과를 파악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대외활동 경험을 기재해야 합니다.

자기소개서는 각 기업이 물어보는 질문에 맞춰 본인의 역량과 강점이 드러나도록 작성해 주세요. 특히 신입에게 많이 요구되는 협업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역량, 책임감, 문제해결 능력이 잘 드러나는 스토리를 준비하면 됩니다.

의외로 많은 신입 취업준비생분이 이력서 작성 단계에서 대외활동 경험을 어떻게 써야할지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력서 대외활동 경험 작성 팁을 드리자면, 담당자가 이력서를 읽고 어떤 역할을 했는지 상상할 수 있을 정도로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기자단 대외활동 경험을 쓰고 싶다면 아래와 같이 서술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내 대외활동 경험을 더욱 차별화하고 싶다면, 함께 활동했던 팀원들과 기업 담당자들로부터 추천서나 평판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팀원들과 담당자들로부터 나에 관한 평판을 받으면, 내 대외활동 경험이 허위 경험이 아님을 증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 직무 역량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스펙터 파워프로필에 내 이력서와 대외활동 경험을 등록하면 나와 함께 대외활동에 참여했던 팀원과 기업 담당자에게 활동 내역에 관한 인증 또는 평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 3명에게 대외활동 내역을 검증받을 수 있으며, 답변자들의 평가에 따라 활동 검증 신뢰도가 ‘위험’, ‘주의’, ‘보통’, ‘양호’, ‘매우 양호’ 등 5가지 등급으로 표시됩니다.

온라인으로 평가할 수 있어 답변자들도 부담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고, 대외활동 인증으로 조직에서의 대인관계와 신뢰도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내 이력서에 추천인의 평판까지 녹여내면 채용 담당자에게 더욱 특별한 지원자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입 취업준비생분들을 위해 대외활동 경험을 취업 스펙으로 만들 수 있는 팁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예전부터 추천서와 평판을 통해 본인의 경력과 역량을 어필하는 걸 적극적으로 권장해 왔습니다.

한국 채용시장도 글로벌 트렌드에 맞게 변화하고 있는만큼, 앞으로 신입 취업준비생들도 이에 대비하여 나를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스펙터 ‘파워프로필' 기능이 궁금하시다면, 스펙터 홈페이지에 방문해서 문의를 주시면 고객성공팀이 친절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