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를 내는 채용 담당자의 필수 역량 6가지 + 면접관 교육 & 평판
기업의 성장은 '사람'에 의해 결정됩니다. 조직이 아무리 뛰어난 전략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도, 이를 실행할 인재가 없다면 성과로 이어질 수 없기 때문이죠. 따라서 채용 담당자는 기업의 성장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채용 담당자의 많은 역할 중 공고 게시, 이력서 검토, 면접 진행을 위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많았습니다. 이제는 기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역할과 지위가 바뀌면서 기업마다 명칭과 역할도 달라지고 있는데요.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채용 직무가 도입되고 있으며, 이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으로 현재 통용되는 다양한 채용 직무 명칭과 그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채용 담당자의 다양한 명칭과 의미
채용 직무는 회사의 규모와 산업군에 따라 다양하게 불립니다. 글로벌 트렌드와 함께 국내에서도 새로운 직무와 명칭이 도입되고 있으며, 기업마다 다르게 정의될 수도 있습니다.
채용 담당자(Recruiter): 가장 일반적인 채용 직무로, 지원자 모집부터 면접 조율, 최종 오퍼까지 채용 프로세스를 총괄합니다. 최근에는 면접 조율과 현장 운영 등을 담당하는 채용 오퍼레이터로 세분화되기도 합니다.
탤런트 어퀴지션 매니저(Talent Acquisition Manager, TA 매니저): 단기적인 채용을 넘어 장기적인 인재 전략을 설계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에서는 TA 조직을 별도로 운영하며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에서도 점차 도입하는 추세입니다. 필요한 인재를 사전에 파악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관점에서 접근합니다.
헤드헌터(Headhunter): 기업 내부의 채용 담당자와 달리, 외부 서치펌(헤드헌팅 회사)에서 특정 기업의 요청을 받아 인재를 찾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소싱 스페셜리스트(Sourcing Specialist): 글로벌 기업과 IT 업계를 중심으로 도입되는 직무로, LinkedIn, GitHub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적합한 후보자를 직접 발굴하는 역할을 합니다. 국내에서는 별도로 해당 포지션을 두는 경우가 드물며, 채용 담당자가 소싱까지 함께 수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HRBP(Human Resources Business Partner): 채용뿐만 아니라 조직 운영, 성과 관리까지 아우르며, 경영진과 협력해 조직의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합니다.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에서는 HRBP 개념이 정착되고 있지만, 그 외 기업에서는 HR 담당자가 모든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채용 마케터(Recruitment Marketer): 채용 브랜딩을 강화하고, 후보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디지털 마케팅 기법을 채용 프로세스에 접목하며, 국내에서는 IT 기업과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성과를 내는 채용 담당자의 6가지 핵심 역량
채용 담당자는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성과를 내는 채용 담당자가 되기 위해서는 채용 프로세스를 넘어 전략적인 사고와 실행력이 요구되는데요. 이를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역량이 있습니다.
1️⃣ 비즈니스 이해력
채용 담당자는 단순히 인력 충원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성장과 방향성을 이해하고 인재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채용과 회사의 비즈니스 전략 간 연결성 분석
각 직무의 조직 내 역할 파악
단기 인력 충원이 아닌 장기 인재 확보 전략 수립
경쟁사 채용 전략 분석 및 차별화된 인재 유치 방안 모색
2️⃣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능력
성과를 내는 채용 담당자는 데이터를 활용해 의사결정을 내립니다.
채용 KPI 설정: 채용 리드타임, 채용 비용 등의 지표 활용을 통한 효율성 측정
데이터 분석: ATS(Applicant Tracking System) 및 HR 데이터 분석 도구 활용을 통한 지원자 트렌드 분석 및 최적의 채용 전략 도출
지원자 평판 데이터 활용: 지원자의 업무 스타일, 협업 능력, 성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조직 문화에 적합한 인재 채용
지원자 경험 데이터 활용: 지원자 피드백 수집 및 만족도 분석을 통한 채용 프로세스 개선
3️⃣ 소싱(Sourcing) 및 네트워킹 스킬
채용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찾아 나서는 것’이란 인식이 점차 강해지고 있는데요. 적극적인 인재 발굴의 비중이 커지고 있어요.
LinkedIn, 직무별 커뮤니티 등의활용을 통한 적합한 후보자 발굴
잠재 후보자(패시브 후보자) 발굴 및 장기적 관계 유지
업계 네트워크 확장을 통한 즉시 활용 가능한 인재 풀 구축
오프라인 행사, 컨퍼런스, 네트워킹 이벤트 활용을 통한 우수 인재 접점 확대
4️⃣ 면접 및 평가 역량
좋은 후보자를 찾았다고 해서 끝이 아닙니다. 올바르게 평가하고, 적절한 질문을 던지는 것도 중요합니다.
구조화된 면접 기법 활용을 통한 직무 및 조직 적합성 평가
지원자의 동기 및 성장 가능성 파악을 위한 질문 준비
공정성 유지를 위한 일관된 평가 기준 마련
면접관 교육 강화를 통한 채용 결과 일관성 유지
5️⃣ 지원자의 평판(레퍼런스 체크)
지원자 면접 단계에서 중요한 것이 평판을 체크하는 것입니다.
지원자의 경력 및 업무 수행 능력 검증
객관적 피드백 확보를 위한 이전 직장 상사 및 동료 대상 질문 준비
긍정적 평가뿐만 아니라 우려되는 점 파악을 통한 정확한 채용 결정
6️⃣ 채용 브랜딩 및 후보자 경험 관리
지원자가 회사를 평가하는 시대입니다. 채용 과정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업 채용 브랜딩 강화 및 회사 강점 명확화
불필요한 절차 축소 및 신속한 피드백 제공을 통한 지원자 경험 개선
면접관 교육 강화를 통한 지원자 경험 개선
채용 트렌드와 미래 역량
이제 기업들은 더 나은 채용을 위해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트렌드를 빠르게 받아들이는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채용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미래를 대비하려면 다음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AI와 자동화의 활용: 챗봇, 자동화된 ATS 시스템이 점점 더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리모트 & 글로벌 채용 증가: 전 세계 어디서든 우수한 인재를 찾고 채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다양성과 포용성(Diversity & Inclusion, D&I): 단순한 채용을 넘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를 유치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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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를 내는 채용 담당자, 그리고 조력자
채용 담당자는 단순히 인재를 뽑는 역할이 아니라,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플레이어입니다.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뛰어난 채용 담당자로 성장하려면, 단순한 채용을 넘어 ‘비즈니스의 미래를 설계하는 역할’이라는 관점이 필요한데요.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최신 기술과 전략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과정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스펙터가 해결책이 되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