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아르바이트(알바) 생활을 위한 꿀팁 4가지
<스펙터 아르바이트 정복 가이드북 5편>
안녕하세요, 인재 검증 플랫폼 스펙터입니다!
혹시 아르바이트(알바)에 합격하고 첫 출근을 앞두고 계신가요?
첫 아르바이트 출근은 누구에게나 설레고 긴장되는 순간입니다. 처음으로 사회에서 근로자로서 돈을 버는 경험을 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하며 조직 생활을 경험하게 되기 때문이죠.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하면 취업을 준비할 때 자기소개서에 관련 경험을 어필하거나, 사장님이나 매니저, 동료들로부터 추천을 받을 수 있어요.
그럼 어떻게 해야 동료들에게 인정받는 아르바이트생이 될 수 있을까요? 오늘은 슬기로운 아르바이트(알바) 생활을 위한 4가지 꿀팁에 관해 알아보려고 해요.
목차
1. 근태 기록 꼼꼼히 하기
2. 어렵거나 잘 모르는 일은 반드시 물어보기
3. 고용주 입장에서 생각해보기
4. 퇴사 연락은 신중히 전달하기
1. 근태 기록 꼼꼼히 하기
정확한 출퇴근은 근로자의 기본 중의 기본이죠. 출퇴근 시간을 정확하게 지키고 출퇴근 기록표에 꼼꼼하게 기록해야 해요.
아르바이트는 대부분 시급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지각하면 늦은 시간만큼 급여가 차감돼요. 반대로 예정된 근로시간보다 더 오랜 시간을 일했다면 그만큼 시급을 더 받아야 해요.
만약 아르바이트생이 근로계약서에서 합의한 소정근로시간을 초과해서 일했다면 연장근로수당, 야간 근로를 했다면 야간근로수당을 받을 수 있어요.
사장님이 이를 계산해서 문제 없이 급여를 지급하려면 근태 내역이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어야 해요. 그러니 아르바이트생분들은 출퇴근 시간을 정확하게 기록하고, 혹시나 지각하거나 연장근로, 야간근로를 했다면 사장님께 알려드려야 해요.
2. 어렵거나 잘 모르는 일은 반드시 물어보기
면접에서 열심히 배우면서 일하겠다고 호기 있게 말했지만 막상 첫 출근을 하면 모르고 어려워 보이는 일이 가득할 겁니다.
아르바이트 초반에는 배워야 할 업무들이 많아 일을 하면서 자주 실수를 할 수 있어요. 이때 어렵거나 모르는 게 있으면 함께 일하는 동료나 매니저, 사장님께 꼭 물어보는 게 좋아요.
일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르바이트생이 모르는 업무에 대해 자주 질문을 하더라도 사장님과 동료들도 귀찮다거나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잘 모르는 상태에서 아르바이트생이 임의로 일을 처리하면 업무 방식이 꼬일 수 있는 데다가 잘못하면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요.
질문을 많이 하면 괜히 일을 방해하는 것 같아 미안해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는 게 더 중요하니 너무 미안해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질문하시기를 바랍니다.
3. 고용주 입장에서 생각해보기
아르바이트생 중에서도 유독 일잘러로 매니저와 사장님의 신임을 받는 사람이 있을 거예요. 그런 아르바이트생들은 뭐가 다른 걸까요?
일잘러로 불리는 아르바이트생들을 보면 고용주 입장에서 생각하면서 일하는 습관을 갖고 있어요. 아르바이트생에게 무엇을 바라는지, 지금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이를 실천에 옮깁니다.
예를 들어 손님 응대 매너가 좋지 않다고 판단되면 스스로 개선 방안을 찾아 실천에 옮기죠. 또한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사장님이나 매니저 입장에서는 알아서 니즈를 찾아 센스있게 처리하니 이런 아르바이트생이 귀할 수 밖에 없어요.
이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면, 아르바이트생을 신뢰하고 중요한 업무를 맡기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더 많은 기회와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되죠.
따라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는 단순 업무 수행자가 아닌 파트너라는 생각으로 행동하는 자세가 필요해요.
4. 퇴사 연락은 신중히 전달하기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팁은 바로 ‘일을 그만두는 방식’ ‘퇴사 통보’입니다. 취업 준비나 이사 등 개인적인 이유로 아르바이트를 그만두는 경우가 있죠.
이때 사장님에게 퇴사 연락을 신중하게 전달하는 게 굉장히 중요해요. 누군가가 일을 그만두면 퇴사 인원이 발생하면, 사장님은 그 사람을 대체할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을 채용해야 해요.
새로운 인력을 뽑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으면 1주일, 길면 한 달이 될 수도 있어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을 배려해서 미리 퇴사 사실을 알리는 게 좋아요.
따라서 퇴사일이 확정됐다면 최소한 1주일이나 2주일 전에는 사장님에게 말하는 걸 추천드려요. 넉넉하게 1달 전에 퇴사 의사를 밝히는 게 가장 바람직하고요.
당일 퇴사가 불법인 것은 아니에요. 정말로 부득이하게 당일 퇴사해야 한다면 그 사유를 사장님께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게 좋아요.
그래야 이후에 아르바이트 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단기근로 평판 등을 받을 때 사장님이나 매니저님에게 부담 없이 연락할 수 있어요.
첫인상만큼보다 중요한 게 마지막 인상이라고 해요. 서로에게 훈훈한 마무리가 되도록 아르바이트생도 노력해야 한다는 걸 잊지 말아주세요.
지금까지 슬기로운 아르바이트 생활을 위한 4가지 꿀팁에 관해 알아봤어요.
잘 키운 아르바이트 경력 하나가 합격을 좌우하는 취업 스펙이 될 수 있는만큼,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 모두 일잘러 아르바이트생으로 거듭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슬기로운 일잘러 아르바이트생이 되는 그날까지 스펙터가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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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2024년 최저임금과 주휴수당, 아르바이트(알바) 구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