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기업들이 임원급 인력도 외부에서 채용하면서 임원 레퍼런스 체크/평판조회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기업보다 인력 이동이 상대적으로 유연한 스타트업과 중견기업에서 임원 채용이 더 많은 편입니다.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현재 임원 채용을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이고, 그래서 임원 레퍼런스 체크/평판조회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궁금해하실 겁니다.
단순한 경력직 직원이 아니라 기업에서 중요한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임원을 뽑는 것이기 때문에, 레퍼런스 체크로 더 객관적으로 검증을 한 후에 채용을 결정하고 싶으실 겁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임원급 레퍼런스 체크/평판조회에서 어떤 역량들을 봐야하는지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임원의 중요성에 대하여
레퍼런스 체크(평판조회)에서 봐야할 역량
레퍼런스 체크를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1. 임원의 중요성에 대하여
임원의 중요성에 대해서 먼저 같이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통적인 직급 체계를 가진 기업에서는 임원은 ‘상무 - 전무 - 부사장 - 사장’ 직급, 스타트업이나 외국계 기업 등 직무 중심 직급 체계를 가진 기업에서는 C레벨(CMO, CTO, COO 등) 이상 직급을 임원이라 칭합니다.
임원은 하나의 부서 뿐만 아니라 조직 전체의 경영과 운영에 대한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임원의 결정은 조직의 성장과 발전에 매우 중요하고, 조직 구성원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임원을 외부에서 채용할 때 내부 추천을 통해 선발하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지원자에 대한 객관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문제로 인해 임원을 다시 채용해야 한다면, 사업 경영에 엄청난 공백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임원일수록 레퍼런스 체크를 통해 지원자를 검증하는 절차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글로벌 기업들 중에서는 아예 레퍼런스 체크를 먼저 진행한 후에 본격적인 채용 프로세스를 밟는 곳도 있습니다.
2. 레퍼런스 체크(평판조회)에서 봐야할 역량
그렇다면 임원 레퍼런스 체크/평판조회에서는 어떤 역량들을 중요하게 봐야할까요? 임원 레퍼런스 체크에서는 다음 역량들을 집중적으로 검증해야 합니다.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전문성 & 로열티
1) 리더십 역량
너무나도 당연하겠지만 임원은 리더십이 있어야 합니다. 리더십을 발휘해서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만큼, 직원들을 동기부여하고 서포트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구체적인 비전과 목표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숨가쁘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기업이 나아갈 방향과 목표를 제시하고 직원들을 이끌 수 있어야 합니다.
2) 커뮤니케이션 역량
임원은 기업의 상황, 경영진의 대처 방법, 그리고 어떤 결과가 예상되는지를 조직 구성원들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구성원들과 함께 정보를 교류하면서 정서적인 공감대와 유대감가 형성할 수 있는지 봐야 합니다. 구성원들과 함께 하는 공감대가 높으면 높을수록 유기적인 조직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따라서 임원으로서 조직 구성원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정보와 경영 상황에 대한 공유가 충분히 이뤄졌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3) 차별화된 전문성과 로열티
마지막으로 임원으로서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되는 전문성과 기업에 대한 로열티가 필요합니다. CMO, COO, CTO라는 이름에 맞게, 임원은 그 분야에서 자신만의 특출난 경력과 전문성을 갖춰야 합니다.
그리고 그 전문성이 책임감 있는 로열티로 연결되었을 때 기업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습니다. 책임감과 로열티가 없으면 핵심 인재 유출이나 기술 유출 등 직간접적으로 기업에 큰 손실을 끼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임원 레퍼런스 체크를 할 때는 해당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책임감, 로열티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3. 레퍼런스 체크를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임원급 레퍼런스 체크는 조직을 경영하는 사람을 검증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 직장 부하 직원들로부터 평판을 조회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지원자가 임원 또는 상사로서 어떤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는지, 조직 구성원들과 커뮤니케이션과 정보 공유가 원활했는지, 비전을 제시하고 특출난 성과를 내던 사람이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레퍼런스 체크를 진행하면 좋을까요?
이전 글에서 기업이 레퍼런스 체크를 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기업 인사담당자, 레퍼런스 체크 전문 업체, 헤드헌팅 서치펌을 통해 레퍼런스 체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기업 HR 부서에서 인사담당자가 직접 레퍼런스 체크를 하는 것이지만, 현실적으로 레퍼런스 체크 외에 HR 부서가 해야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직접 임원급 레퍼런스 체크를 진행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대행 업체를 이용하자니 임원급이라 비용도 만만치 않을 뿐더러, 기존 방식으로 전화 인터뷰를 하면 레퍼런스 체크를 끝내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신속하고 기민하게 움직여야 하는 기업에게는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레퍼런스 체크를 도입을 검토할 때,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레퍼런스 체크 서비스 도입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온라인 설문 형식으로 레퍼런스 체크가 진행되어 비용이 합리적이고, 레퍼런스 체크 결과도 더 빠르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동료나 직급이 낮은 직원, 상사 뿐만 아니라 인사권자와 경영진 등 다양한 분들에게 평판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더 객관적인 평판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임원급 레퍼런스 체크/평판조회에서 집중적으로 봐야할 역량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한 레퍼런스 체크 방법으로 온라인 레퍼런스 체크를 추천드렸습니다.
스펙터는 평판조회 플랫폼으로 4천개 이상 기업들이 활용 중이고, 채용 문화를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스펙터 평판조회의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고객경험팀에 문의해 주세요. 성공적인 채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