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꾸준한 평판관리가 스펙과 동일시되는 시대
바야흐로 평판관리의 시대입니다. 국내 기업 절반 이상이 임직원을 채용할 때 ‘평판조회'를 실시한다고 해요.
미국과 캐나다, 영국 등 해외에서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예전부터 채용 과정에서 평판조회(레퍼런스 체크)를 진행하고 있었어요. 아무리 실력과 스펙이 좋아도 평판이 별로면 과감하게 채용에서 배제하죠.
국내 기업들도 자체적으로 평판조회를 해왔지만 대체로 경력직과 임원 채용에 한정하여 진행해왔어요. 하지만 이제는 신입과 인턴 채용에도 평판조회를 도입하려는 기류가 커지고 있어요.
이러한 변화에 많은 취준생과 구직자분이 도대체 평판이 왜 중요한지, 왜 기업들이 평판이 좋은 지원자를 선호하는지 궁금해하실 거라 생각해요.
“도대체 평판이 뭐길래?”하고 말이죠.
목차
1. 왜 스펙보다 평판이 주목받고 있을까?
2. 평판관리가 처음이라면 이렇게 해보세요
3. 이미 평판이 나쁘다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1. 왜 스펙보다 평판이 주목받고 있을까?
왜 기업들이 평판에 주목하기 시작했을까요? 이걸 이해하려면 채용이 어떻게 실패하는지 이해해야 해요.
당연하겠지만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채용 직무에 필요한 ‘직무 역량과 경력을 보유'하면서 ‘우리 기업의 조직 문화에 잘 융화’될 수 있는 사람이에요.
이 두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는 지원자를 찾는 게 정말 어려워요. 그래도 기업은 적임자를 찾아야 하니 서류전형과 인적성 검사, 면접 등 다양한 채용 절차를 통해 지원자를 최대한 꼼꼼하게 검증합니다.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용 이후 뒤늦게 부적합한 사람이라는 게 드러나는 경우가 상당하다는 거에요.
채용 실패의 사례
면접 때는 팀원들과 성향이 잘 맞을 것처럼 보였는데 막상 함께 일해보니 너무 고집이 세요
직무역량과 경력상 충분히 해 낼 줄 알았는데 실무에 전혀 적응을 못하고 있어요
이렇듯 기대했던 것과 전혀 다른 사람이 채용될 수 있어요. 조직 문화와 팀워크에 융화되지 못하는 사람이 채용되면 팀원들 간에 불화가 발생할 수 있어요.
이렇게 채용이 실패하게 되면 채용 과정에 투입된 모든 시간적·금전적 비용들은 투자가 아니라 손실이 되어버립니다.
하지만 이러한 소프트스킬은 스펙처럼 겉으로 드러나는 게 아닌 데다가, 짧은 면접시간으로는 모든 소프트스킬을 검증하기가 매우 어려워요.
그래서 기업들이 이러한 불상사를 예방하기 위해 전 직장에서의 평판을 주목하기 시작한 거에요. 함께 일한 동료들과 리더로부터 좋은 평판을 받은 사람이라면 채용 실패 리스크를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으니까요.
평판조회에서 추천인에게 지원자의 경력과 성과의 진위여부와 근무태도, 팀워크,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집중적으로 물어보는 이유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 조직 문화와 잘 맞는 사람인지, 실제로 해당 경력과 성과를 보유하고 있는지 검증합니다.
2. 평판관리가 처음이라면 이렇게 해보세요
이제 신입과 인턴 채용에 지원하는 취준생도 평판관리에 신경써야 해요. 특히 신입과 인턴 채용에서는 경력직 채용과 다르게 경력과 성과보다는 인성과 태도를 더 중요하게 보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대학생일 때부터 평판을 관리하면 신입과 인턴 채용에 성공할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평판관리가 처음인 분들을 위해 평판관리 팁을 공유해 드릴게요.
현재 나의 평판부터 파악하세요
우리는 자신의 업무수행 방식, 성과에 대한 동료들의 인식, 커뮤니케이션 및 대인 관계 능력에 대해 가능한 한 객관적으로 이해해야 해요.
기업 근무 경력이 없는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은 프로젝트나 대외활동을 함께 진행한 동료, 인턴 경험이 있다면 직속 담당자로부터 본인의 평판에 대해 물어볼 수 있어요.
이렇게 객관적인 자기 인식 과정이 바로 평판 관리의 첫걸음입니다.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점검해 보세요
내 평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건 바로 커뮤니케이션이에요. 자신이 팀원들이나 담당자와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어떠한 문제가 없는지, 센스 있게 대화를 이끌어가는지, 그리고 말 한마디로도 예의 바르게 좋은 인상을 주고 있는지를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만의 인적 네트워킹을 구축하세요
나의 주변을 평판이 좋은 사람들로 인적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것도 좋아요. 평판이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면, 그들로부터 업무적인 능력이나 인간관계, 커뮤니케이션 스킬에 관한 조언과 전략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사회생활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은 졸업생이나 취업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평판이 좋은 멘토를 찾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SNS(소셜 미디어)도 잘 관리해야 해요
미국의 몇몇 기업은 평판조회 시 후보자에 대한 3년치 SNS 활동 내역을 보고서로 만들어 어떤 성향을 가졌는지 파악한다고 해요.
한국에서도 요즘은 기업들이 지원자에게 선택사항으로 SNS(소셜 미디어) 계정을 제출하라고 하는데요, 내 SNS에서 평판에 안 좋은 영향을 줄 만한 내용들이 없어야 합니다.
대신 내가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에 관한 정보와 대외활동 기록을 SNS에 공유하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어요.
3. 이미 평판이 나쁘다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주변 지인들이나 동료들로부터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면 다행이지만, 안타깝게도 평판이 부정적일 수도 있어요.
그럼 이미 내 평판이 부정적이라면 어떻게 해결하는 게 좋을까요? 먼저 그동안 쌓인 평판을 회복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걸 인정해야 해요.
그리고 동료들이 왜 나에게 부정적인 평판을 줬는지 그 이유를 찾아야 해요.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이 너무 일방적이거나, 동료들이 보기에 팀워크 스타일이 너무 고압적일 수도 있겠죠.
이렇게 나의 문제점을 파악한 후에는 이를 개선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해요. 단순히 취업이나 이직을 위해서가 아니라, 진심으로 팀워크를 위해 개선하고 있다는 것을 어필해야 해요.
4. 꾸준한 평판관리, 스펙터로 시작해 보세요
이제 여러분도 취업 성공을 위해 꾸준한 평판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셨을 거에요.
내 평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통해 내 성향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해요. 그래야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개선해야 할 지 전략을 세울 수 있어요.
스펙터 평판조회(레퍼런스 체크)를 이용하면 나의 성향과 평판을 데이터화 할 수 있어요. 스펙터는 5가지 영역(기본정보, 인성 및 성향, 성과, 팀워크, 윤리의식 등)을 바탕으로 76개의 객관식·주관식 질문을 구성하여 추천인들로부터 평판을 조회하도록 세팅되어 있습니다.
질문별로 내 평판의 수준을 통계적인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고, 평판 답변을 바탕으로 나의 성향을 핵심 키워드로 확인할 수 있어요. 추천인의 평판은 스펙터에 저장되어서 필요할 때마다 바로 공유할 수 있고, 원하는 만큼 평판을 받아 저장할 수 있어요.
스펙터 파워프로필에서는 내 경력과 성과를 등록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도 동료들의 평판을 더할 수 있어 이력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어요.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중에서는 직장 경험보다는 아르바이트(파트타임)나 인턴 경험과 같은 단기근로 경험이 더 많을 겁니다.
스펙터에서는 단기근로 평판도 등록할 수 있어요. 단기근로 평판은 인턴으로 근무했을 때 선임, 아르바이트 했던 곳의 매니저 또는 사장님이 내 평판을 작성할 수 있어요.
단기근로 평판은 근무 시기도 짧고 일을 그만 둔 후에 요청하기가 어려울 수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근무기간 중이나 퇴사 직후 평판을 받아두는 게 좋아요.
모든 것은 나를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평판을 통해 나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동료들과 함께 더 성장하면서 평판을 더욱 개선해 나가세요.
앞으로는 진솔한 평판 하나가 스펙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평판을 관리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스펙터 평판조회를 이용해 보세요.
스펙터 평판조회가 궁금하시다면 홈페이지에 방문해서 문의해 주세요. 스펙터 고객성공팀이 친절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