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근하는 인턴이 반드시 준비해야 할 것들

<스펙터 인턴 정복 가이드북 4편>

안녕하세요!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입니다.

드디어 첫 출근을 앞둔 인턴 여러분, 모두 축하드려요! 첫 출근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과 긴장감이 가득하실 겁니다.

이제 여러분은 기업의 일원으로서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첫 출근을 준비해야 하는데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첫날부터 좋은 인상 남길 수 있는지 궁금하실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첫 출근을 앞둔 인턴분들이 반드시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기본적인 비즈니스 매너를 보여주세요.

2. 첫 출근 준비물, 잘 챙기셨나요?

3. 인턴 근로계약서를 미리 공부하세요

1. 기본적인 비즈니스 매너를 보여주세요.

비즈니스 세계의 첫 발을 떼는 만큼 가장 먼저 비즈니스 매너를 숙지하고 있어야 해요.

비즈니스 매너라고 하면 클라이언트를 상대할 때만 필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조직 내에서 구성원들끼리 지켜야 하는 비즈니스 매너도 있습니다.

특히 인턴의 경우, 경력이나 성과보다는 인성이 중점적으로 평가됩니다. 그러다 보니 사소한 비즈니스 매너가 여러분의 인턴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인턴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비즈니스 매너는 다음 3가지입니다.

1. 단정한 옷차림

2. 밝은 인사성

3. 적극적인 태도

1) 단정한 옷차림

첫 출근 때는 정장이나 단정한 복장을 준비하세요. 요즘은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강조하기 위해 정장보다 청바지나 셔츠와 같이 캐주얼한 옷을 입기도 해요.

어떤 옷을 선택하시든, 회사 문화와 업무 환경에 맞춰 단정하게 차려입어야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만약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첫 출근 전에 HR팀에 복장 규정에 관해 문의해 보도록 하세요.

2) 밝은 인사성

다음으로 동료들에게 먼저 밝게 인사하는 것을 습관화해야 해요. 사회생활의 가장 기본인 만큼 밝은 표정으로 인사하면 팀원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어요. 반대로 인사를 잘하지 않으면 다소 안 좋은 이미지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3) 적극적인 태도

인턴이 보여줄 수 있는 적극성을 태도로써 보여줘야 해요. 첫 출근부터 지각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회의나 대화 중에는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필요한 경우 메모를 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2. 첫 출근 준비물, 잘 챙기셨나요

첫 출근부터 준비된 인턴으로 보이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첫 출근에 필요한 준비물은 크게 3가지입니다.

1. 입사 관련 서류

2. 필기구와 메모장

3. 개인 위생용품

1) 입사 관련 서류

HR팀에서는 인턴 합격 연락을 할 때 인턴 합격자가 제출해야 하는 입사 서류를 안내해 줍니다. 서류 종류는 회사마다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통장 사본과 주민등록등본, 최종학력 증명서, 성적증명서, 자격증 사본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 기업에서 위 서류를 요청하니 모든 서류를 잘 챙겨서 첫 출근일에 제출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입사 기간이 촉박하여 서류 준비가 어려우시다면, HR팀과 일정을 조율해 기간을 놓치지 않는 게 좋습니다.

2) 필기구와 메모장

인턴이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기 위해서는 메모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렸죠. 인턴 생활을 하게 되면 기업의 경영 현황과 업무 교육으로 메모할 일이 많아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입사하기 전 개인 필기구와 메모장을 따로 챙겨가는 걸 추천드려요. 

물론 요즘은 웰컴키트에 필기구와 메모장을 함께 챙겨주는 기업들도 있지만, 간혹 메모장이나 필기구가 준비되지 않는 회사도 있고, 메모장이 포스트잇이라면 기록 후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 평소 사용하던 손에 익숙한 필기구를 추천해요.

3) 개인 위생용품

팀원들과 대화하거나 미팅에서 청결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치약과 칫솔, 손 소독제 등 개인 위생용품을 준비하시기를 바랍니다.

3. 인턴 근로계약서를 미리 공부하세요

인턴도 근로자인 만큼 첫 출근일에는 인턴 근로계약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근로계약서에는 내 임금과 근로시간, 근로장소, 업무 내용 등 모든 고용조건이 명시되고 인턴과 기업이 최종적으로 서명을 해야 합니다. 인턴으로서 근로계약서에 서명하기 전에, 모든 주요 조항을 정확히 이해하고 꼼꼼히 확인한 후 동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근로계약서에 불분명한 점이나 동의하기 어려운 조항이 있다거나 채용 공고와 다른 근로조건이 명시되어 있다면, 서명 전에 반드시 HR팀과 상의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발생할 수 있는 오해나 문제를 미리 방지할 수 있어요.

인턴 근로계약서에 서명할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주요 사항을 간략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근로계약기간 : 인턴 기간에 맞춰서 작성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 근무장소 : 실제로 인턴으로서 근무하게 될 위치를 확인하세요.

• 업무의 내용 : 인턴 담당업무 범위를 확인하고, 채용 공고에는 없는 다른 업무가 적혀 있는지 확인하세요.

• 근로일 & 근로시간 : 채용 공고에 명시된 근로일과 근로시간과 일치하는지 확인하세요.

• 임금 : 채용 과정에서 합의한 임금이 맞는지, 최저임금법을 위반하지 않는지, 기타 급여와 임금 지급방법 확인하세요.

지금까지 첫 출근을 앞둔 인턴분들이 반드시 준비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턴으로서 열심히 임하면 추후 신입 채용 평판조회(레퍼런스 체크)에서도 더 정확한 업무 성향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요.

이렇듯 여러분의 커리어를 좌우할 수 있을 정도로 첫 출근은 매우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오늘 공유드린 팁들을 잘 활용하여 성공적인 인턴 생활의 기반을 다지시길 바랍니다.

스펙터도 여러분의 즐겁고 행복한 인턴 생활을 위해 함께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